[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은행이 내년 1월2일부터 2월 15일까지 설날특별자금대출(이하 설날대출) 3000억원을 지원한다.

30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 설날대출은 운전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한 것으로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중 노무비 비중이 높은 기업, 지역특화산업 영위기업,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업체당 지원한도 10억원으로 본점의 승인을 받은 경우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로 기일 도래시 연장 또는 대환 취급을 할 수 있다.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 및 다양한 자금계획 수립을 지원키 위해 일시상환방식 대출 및 5년 이내 원금균등 분할상환대출을 추가해 지원한다.

대구은행은 특히, 지역 중소기업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반대출 금리에 비해 약 0.7% 이상 낮춘 우대금리를 적용해 부담을 덜어준다.

이어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전결권 완화, 본부 신용조사 및 운전자금 한도산출 생략 등 대출절차 또한 간소화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설날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지역기업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침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