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도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네요.” 8월 박인비(25ㆍKB금융그룹)는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브리티시 여자 오픈 골프대회에서 4연승 도전에 실패했지만 올 시즌 메이저 대회 3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세계랭킹 1위, 한국 선수 최초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 수상, LPGA 상금왕 2연패를 이뤘다. 워싱턴포스트(WP)는 올해 전 세계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여성 15명을 발표하면서 박인비를 7번째로 꼽았다. WP는 박인비가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 이후 63년 만에 처음으로 한 해에 메이저 타이틀 3개를 휩쓸었다고 밝혔다. 뽑힌 15인 가운데 스포츠 스타는 박인비가 유일하다.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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