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그룹 에이젝스가 활동을 재개했다. 남성미 넘치는 카리스마를 벗고, '옆집 동생' 같은 친근함과 귀여운 매력을 장착하고 돌아왔다.
에이젝스는 지난달 28일 신곡 '능구렁이(Snake)'를 발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0일 MBC 뮤직 '쇼! 챔피언'을 통해 컴백 행보에 들어갔다. 연이어 다수의 음악프로그램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능구렁이'는 작곡가 올빼미와 신예 작곡가 로이도(Roydo)가 의기투합한 곡으로, 드럼비트와 기타라인 그리고 베이스 연주가 돋보이는 펑키 록 장르다. 남녀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표현해냈다.
에이젝스는 이번 곡으로 큰 변신을 꾀했다. 지난해 6월 데뷔, 처음으로 귀여움을 전면에 내세웠다. '소년 탐험대'로 변신, 발랄하고 장난꾸러기 같은 매력을 발산하는 것.
1일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본지에 "지난 1년 동안 에이젝스는 카리스마 있고, 남성미 넘치는 콘셉트를 유지했다. 그동안은 꾸며진 단편적인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있는 그대로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 모두 장난꾸러기 같은 면이 있기 때문에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면 될 것 같다. 멤버들 역시 '즐기자'는 마음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관계자는 "'능구렁이'의 가사는 19금(禁)적인 표현도 있다. 하지만 콘셉트는 상큼, 발랄함으로 전혀 상반된다. 노래의 주제를 더욱 재미있게 표현, 무대를 보는 즐거움 역시 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에이젝스는 이번 활동으로 변신과 동시에 한층 성장한 보컬 실력 역시 뽐내 '진화형 그룹'임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대중들에게 한 걸음 다가설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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