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정부가 012 삐삐번호를 재활용하기로 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내년 1월부터 사물인터넷에 예전에 삐삐에서 사용되던 012 번호를 부여키로 했다. 사물인터넷이란 일상의 사물에 유무선 인터넷을 연결, 물체와 물체 간 정보를 교환하는 신개념의 인터넷을 의미한다.
이 같은 기술은 현재 택시 무선 결제나 버스 위치정보, 전력 검침 등 실생활 곳곳에서 쓰이고 있다. 내년부터는 움직이는 물체와 정보를 주고 받기 위해 이들 각각에 삐삐 번호였던 ‘012’ 번호가 주어지는 것.
삐삐 번호 012 부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삐삐 번호 012 부활, 이렇게 재활용이 가능하구나”, “삐삐 번호 012 부활, 응답하라1994 재밌게 보고 있는데 삐삐 소식 들으니 추억 돋네”, “삐삐 번호 012 부활, 삐삐 가지고 다니던 시절이 문득 그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015로 시작되는 번호는 여전히 예전의 무선호출서비스에 이용되고 있다. 서울과 경기지역에 남아있는 1만8000명의 삐삐가입자는 전화번호만 남겼던 과거와 달리 간단한 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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