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일본의 도요타자동차가 2014년도 영업 이익이 전년도 대비 17.8% 증가한 2조7000억엔(약 24조8908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도요타의 이번 실적 전망은 회계연도(2014년 4월∼2015년 3월)의 연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했다.

도요타는 4일 영업 이익 증가율 전망치를 8.7% 포인트 상향 조정해 공개했다. 작년 11월께 발표한 예상치 9.1%보다 해 약 두 배가량 뛴 수치다.

도요타는 2013년도 영업이익 2조2921억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2년 연속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2014년도 매출액은 27조엔으로 전년도보다 5.1%, 세전 순이익은 2조9천200억엔으로 19.6% 증가할 것이라고 도요타는 전망했다.

한편, 도요타자동차그룹(다이하츠공업ㆍ히노자동차 포함)은 지난달 21일 “지난해 세계에서 1023만1000대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3% 증가한 것으로, 사상 첫 연간 10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