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에 실종 신고된 40대 여성이 남자 친구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 A(54) 씨 집에서 실종 신고된 B(45ㆍ여)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B 씨는 한 달 전인 지난달 8일 아들에 의해 실종 신고됐으며, 그 동안 경찰이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친구를 만나러 간다면서 집을 나섰다”는 B 씨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지난달 16일과 17일 B 씨 남자 친구인 A 씨 집을 두 차례 찾아가 집안을 수색했으나 B 씨 시신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5일 다시 A 씨 집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침대 밑에 있는 B 씨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용의자 A 씨가 이미 대구지역을 벗어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전국 경찰서에 공조 수사를 요청하는 등 A 씨 검거에 나섰다.
대구=김상일 기자/smile56789@heraldcorp.com
70대 노모 숨지게한 아들 긴급체포 ○…자신의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7일 청주 청남경찰서에 따르면 A(45) 씨는 이달 초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에 위치한 자신의 어머니 B(72) 씨의 집에서 B 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지병 때문에 최근까지 요양보호사의 관리를 받아 왔으며, 숨진 B 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요양보호사는 “연락이 되지 않아 할머니 집에 찾아 갔더니 할머니가 숨진 채 쓰러져 있었고 아들이 술을 마신 채 집에 있었다”고 진술했다.
숨진 B 씨의 얼굴과 팔에서는 멍자국이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B 씨의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청주=이권형 기자/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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