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통계청이 기업 등 민간부문과 협력를 통한 새로운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 구축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통계청은 지난 18일 현대자동차와 ‘위치기반 플랫폼 서비스’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통계청은 지난 2006년부터 전국 디지털 지도 위에서 읍ㆍ면ㆍ동을 평균 30개 정도로 나눈 크기인 ‘집계구’ 단위를 통해 인구 및 가구, 사업체 부문 등 방대한 총조사 결과를 보여주는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통계청 데이터 외의 다양한 공공ㆍ민간 데이터도 함께 처리하여 복잡한 현안들의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해결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SGIS 서비스를 확대 강화해 달라는 수요가 많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국가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명실상부한 위치기반의 국민중심 맞춤형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SGIS 오픈플랫폼 구축 사업을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기업들과 협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