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지난 15일 ‘2013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9일 대구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최,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책임질 줄 아는 청춘들’ 주제로 지난 5∼10월까지 전국 대학생 30개 팀이 건전한 성문화 확산 및 생명존중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경쟁을 가졌다.

경북지역 유일 서포터즈인 대구대 ‘사이다팀’(강상훈, 김정호, 이홍기, 김민영, 지영혜, 김예지)은 젊은 세대 피임 의식을 높이는 온·오프라인 활동과 거리 캠페인을 가져 최우수 활동 팀으로 선정됐다.

대구대 팀은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야구장, 바닷가, 도서관, 콘서트장 등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곳을 대상으로 성 의식 설문조사, 홍보물 전달, 피켓 및 현수막 설치 등 성 인식 개선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역 언론과 연계해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을 통해 활동 내용을 꾸준히 업데이트 하는 등 온라인 홍보에 힘쓴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상훈 팀장(사회복지학과 3학년·23)은 “활동 기간 중 올해 여름은 생명사랑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그 어느 해보다 뜨겁고 열정적으로 보냈던 것 같다”며 “캠페인 활동 동안 주위 차가운 시선과 장소 섭외 어려움 등으로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작은 실천이 큰 변화 시작이길 바란다”고 정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5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렸고 대상 수상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함께 해외연수 특전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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