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아스널 팬이 만든 박주영 조롱 동영상이 등장해 박주영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21일 영국 희극배우 제임스 맥니컬러스(James McNicholas)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Bad Buys For Life (Park-Diddy ft. Nicklas Bendtner)’라는 제목의 박주영 조롱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 속 음악은 미국 힙합 뮤지션 퍼프 대디(Puff Daddy)의 ‘Bad boys for life’를 샘플링한 뒤 개사한 것으로 아스널의 후보 공격수인 박주영과 니클라스 벤트너를 원색적으로 조롱하고 있다. 원곡의 ‘Bad Boys(나쁜 녀석들)’을 ‘Bad Buys(잘못 사온 놈들)’로 바꾸고 박주영의 이름도 퍼프 대디를 따서 ‘파크-디디(Park Diddy)’로 썼다.
뮤직비디오에는 금목걸이에 뉴에라를 쓴 박주영과 이마에 ‘cash money’라고 쓴 벤트너의 합성사진이 반복적으로 등장, “나는 영입 실패의 대표작이지. 구단에 물어봐. 구단은 나를 교체멤버로도 거의 쓰지 않아” “우린 임대로 아스널을 떠날 수 있지만 왜 그래야 하지?” 등의 가사가 이어진다.
또 박주영의 스페인 셀타 비고 시절 사진, 한국 군인들의 훈련 사진과 함께 “자존심은 셀타 비고에 임대될 때 이미 버렸지. 돈이 최고야. 남들이 기사를 뭐라고 써도 상관없어. 우린 여전히 수표를 쓸 수 있으니까” “군대에서 더 많이 움직였을 걸” “이건 오피셜이야. 나 박주영은 아무 데도 가지 않아. 나는 아스널 장기 주차 구역에 주차되어 있거든”과 같은 가사로 강하게 조롱했다.
박주영 조롱 영상을 접한 일부 박주영의 국내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영상을 제작한 제임스 맥니컬러스에게 항의하기도 했다. 이에 제임스 맥니컬러스(@jamesmcnicholas)는 트위터에 “한국인을 화나게 한 것 같다(Think I’ve upset the South Koreans)”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박주영은 올 시즌 캐피털원컵 4라운드 첼시전에 교체 출전한 것이 유일한 출전이다. 벵거 감독은 공개적으로 박주영의 이적을 거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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