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데이터와 온라인 데이터의 분석을 통한 과학적 행정구현의 첫 단계로 ‘종로구 빅데이터 활용 기본계획’을 수립ㆍ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최초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기본계획의 골자가 데이터를 통해 구정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하는 것이므로 우선 연말까지 분야별 실무자와 외부전문가를 자문단으로 하는 빅데이터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또 구정 전 분야에 걸쳐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민원서비스의 제공과 주민의 다양한 요구에 귀 기울인 맞춤형 공공서비스의 제공 등 빅데이터를 다양한 방법으로 구정에 접목해 나갈 예정이다.

빅데이터란, 데이터의 형식이 다양하고 생성 속도가 매우 빨라 새로운 관리․분석 방법이 필요한 대용량 데이터를 의미한다.

종로구는 지리적 특성상 다양한 관광인프라와 대형 업무시설, 그리고 수많은 상업시설이 밀집되어 있고 많은 유동인구가 발생하여 행정수요 또한 굉장히 높은 곳이다.

이에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의 발굴과 제공을 위한 방법으로 종로구는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공공정보가 미래의 새로운 가치라 판단하고, 빅데이터 활용 방안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최근 IT기술 발전에 따른 데이터의 폭증으로 정보의 생산과 활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정책에 반영하는 등 데이터의 활용은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21세기의 원유,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구현으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구정을 펼쳐 주민들이 행복한, 살기 좋은 종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