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와 기관ㆍ개인의 매수세가 맞서며 보합 양상을 보이고 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37포인트(0.42%) 오른 2002.15로 출발, 오전 9시 40분 현재 1994.8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및 기업실적 호조에 따라 일제히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69% 상승, 사상 처음으로 1만6000선을 돌파했다.
그러나 외국인 매수 규모가 커지면서 오전 9시 30분을 전후해 화살표가 꺾였다 곧 다시 소폭 상승하는 등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573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6억원, 29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대형주와 중소형주 모두 상승하는 가운데 전기가스, 은행업종의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21% 떨어진 14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감자설에 휩싸인 동양시멘트가 하한가로 곤두박질 치는 가운데 한국거래소는 이에 대해 동양시멘트에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전날 신용등급이 떨어진 대한전선과 유상증자를 결정한 두산인프라코어 등도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84포인트(0.57%)오른 503.89로 출발, 같은 시각 503.0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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