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22일 전일 급락한 코스피의 반등도 주목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9.17포인트(0.69∼%) 오른 1만6009.99를 기록했다. 1만6000선 돌파는 사상 처음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48포인트(0.81%) 높은 1795.85를, 나스닥종합지수는 47.88포인트(1.22%) 상승한 3969.15에서 거래를 마쳤다. 좋은 경제지표가 상승이유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6주 연속 감소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2만1000건 줄어든 32만3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전망치는 33만5000건이었다.

이날 연방 상원 은행ㆍ주거ㆍ도시위원회(은행위)에서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이 통과된 것도 투자심리를 안정시켰다. 전날 미국 연준의 통화ㆍ금리 정책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된 이후 양적완화 규모 축소 불확실성이 재확대됐으나 옐런 인준안 통과로 불확실성이 누그러졌기 때문이다.

유럽 주요 증시는 21일(현지시간) 미국의 출구전략 우려로 약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와 같은 6681.33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07% 하락한 9196.08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4% 내린 4253.90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Stoxx 50 지수 역시 0.09% 밀린 3044.50을 기록했다.

22일 코스피는 반등이 예상된다. 전일 급락세도 일정부문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3.46포인트(1.16%) 내린 1993.78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영향이 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옐런 지명자의 인준안이 통과돼 양적완화 조기화에 대한 불안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믄 만큼 외국인 매수세도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연말을 앞두고 대형주로의 매수세도 예상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조기 테이퍼링 우려와 경기회복에 따른 실적장세가 힘겨루기를 하면서 등락국면을 보이는 만큼 강세장은 힘들고 단기 반등에 따른 강보합 정도의 흐름이 전개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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