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돌아온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3’는 강했다. 초라한 시청률로 종영했던 ‘맨발의 친구들’의 후속으로 편성, 잘 나가는 두 육아예능과 맞붙었지만 만만치 않은 기세로 시청자들을 끌어모았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11.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단일코너로 살펴보면, ‘K팝스타3’가 8.4%, ‘런닝맨’이 14.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K팝스타3’의 상승세가 가팔랐다. 전작이었던 ‘맨발의 친구들’이 5.4%를 기록하며 종영한 자리에서 무려 3%나 뛰어올랐다.

동일 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의 ‘아빠 어디가’가 여전히 15.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막강한 위세를 떨치고 있지만, KBS2 ‘해피선데이’의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기록한 6.8%보다는 우위에 놓였다.

이날 방송된 ‘K팝스타3’의 첫 방송에선 새로운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매의 눈’ 유희열의 예리한 심사평과 ‘절대음감’ 괴물소녀 김은주, 2년 만에 훌쩍 성장해 돌아온 11세의 이채영, 한국의 제이슨 므라즈를 꿈꾸는 정세운, 환상적인 화음을 쌓아낸 여고생 트리오 짜리몽땅의 등장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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