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6일 대림2동 내 주거환경관리사업 지정 대상 지역에서 제1회 ‘우리마을 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대림2동 1027-1번지 일대의 저층 주거지역으로, 지난 9월에 서울시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로 확정된 곳이다.

주거환경관리사업은 주민 참여형 재생사업으로서, 단독주택이나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하여 주거환경을 보전ㆍ정비ㆍ개량하는 것이다.

기존 철거를 통한 환경 재정비와 달리 현 상태의 환경을 기본으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해나가는 개념이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경 개선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나 이 지역은 중국동포 밀집 거주지로 구성돼있는 다문화 주거지이라서 주민 간에 이해와 소통을 통한 공동체 활동이 더욱더 요구되는 곳이다.

이번 마을축제도 그러한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6일 오전 10시부터 대림2동 대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실시되는 축제는 ▲한국과 중국의 전통음식 나누기, 전통놀이 및 문화 체험, 주민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대림2동의 원주민과 중국 동포 간에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다”며, “이러한 화합은 더 살기 좋은 대림2동을 만들기 위한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고 밝혔다.

문의는 영등포구 도시계획과(☎. 02-2670-3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