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적으로 엉화 '더 파이브'를 선택하게 됐다"
배우 김선아가 10월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더 파이브(감독 정연식)'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출연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선아는 "딱히 스릴러 영화를 출연하게 된 계기는 없다. 시나리오 접했을 때 정말 좋았고 사람이 동물적으로 '이거해야겠다'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잖나. 이것저것 계산하지 않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선아는 하반신을 못쓰는 은아 역에 대해 "휠체어 연습을 하는데 전동, 수동 연습을 하면서 우리가 보는 것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하반신을 못써서 넘어지면 기어다녀야 하는 부분이 있다. 하체를 쓰면 안되서 무릎과 발목을 묶어 상체만 주로 써서 다치는 부분이 많았다. 그 때 다쳤던 부상이 아직도 낫지 않아서 고생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선아는 "몸이 온전치 못한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연기 뿐 아니라 여러가지 면에서 생각했다. 사람으로서 여러가지를 느끼면서 촬영할 수 있어 마음 속 깊이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영화화한 '더 파이브'는 가족을 잔인하게 잃은 여자 은아와 그녀의 복수를 돕기 위해 은밀하게 결성된 조직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작품으로 김선아, 마동석, 신정근, 정인기, 이청아, 박효주, 온주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14일 개봉.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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