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동근이 극 중 선보인 욕 대사 연습으로 태교에 충실하지 못햇다고 밝혔다.

양동근은 10월 24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응징자'(감독 신동엽) 언론시사회에서 "아기가 뱃속에서 아빠 목소리의 파동을 느낀다고 하지 않나. 태교를 사랑스럽게 해야 하는데 대사 연습을 집에서 하기 때문에 그게 안 됐다"라고 말했다.

양동근은 지난 1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 3월 득남의 기쁨을 안았다. 이와 관련 양동근은 "아기가 태어났는데 욕 대사만 들어서 그런지 미간을 찌푸리고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극 중 양동근은 학교폭력 가해자 창식 역을 맡았다.

한편 오는 30일 개봉하는 '응징자'는 학창시절 창석(양동근 분)으로부터 절대 잊을 수 없는 상처를 받은 준석(주상욱 분)이 20년 후 자신이 받았던 고통을 그대로 재현한다는 스토리의 액션 스릴러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