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 쓴 종이팩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실시하는 ‘종이팩 수집 보상제’를 24일부터 운영한다.
종이팩 수집 보상제란 우유팩ㆍ두유팩ㆍ음료수팩 등과 같은 종이팩을 음식물종량제 봉투나 재생화장지로 교환해주는 것을 말한다.
그동안 주민들은 종이팩을 신문ㆍ잡지와 같은 폐지로 인식, 따로 구분하지 않고 같이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종이팩과 일반 종이는 재질 구성이 서로 달라 혼합된 상태에서는 재활용 처리를 할 수 없다. 따라서 구는 종이팩과 종이의 분리 배출을 널리 알리고,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이 같은 제도를 마련하게 된 것. 특히 종이팩은 고급 천연 펄프로 만들어진 100% 수입 원자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재활용하면 깨끗한 화장지로 재탄생할 수 있다.
종이팩 교환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종이팩ㆍ종이컵의 내용물을 깨끗이 비운 후 건조ㆍ압착시켜 교환을 신청하면 된다. 교환 기준은 종이팩 ㎏당 50m 재생화장지 1개 또는 3ℓ 음식물종량제 전용봉투 1장이다. 종이팩 1㎏은 200㎖ 종이팩 100개, 500㎖는 55개, 1000㎖는 35개에 해당한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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