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영남이공대학교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자로 선정돼 싱가포르와 피지에 해외취업처 45명을 확보했다.
24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내년 2월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특급 호텔 15명, 피지 국제무역사무실무자 30명을 선발중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올해 12월부터 3개월 연수기간을 거쳐 1~2년간의 취업비자를 받게 된다.
해외취업을 위해 필요한 연수경비 500만원은 정부와 대학으로부터 지원받아 취업 시 싱가포르 80~130만원, 피지 30~40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영남이공대는 연수와 취업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유급인턴십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어 전문대학생들에게 보다 손쉬운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는 캐나다 해외취업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관광, 건축, 경영, IT 부문에서 10명의 학생 선발해 내년 1월부터 8개월간 캐나다 벤쿠버에 취업시킨다는 계획이다.
어학 및 전공연수 4개월과 유급인턴십 4개월 등 모두 8개월로 운영되며 어학연수 및 홈스테이 비용 650만원도 대학에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유급인턴십 기간에는 150~200만원의 급여가 지급돼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지원한다.
일본 해외취업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동경에 있는 (주)토마토가 영남이공대와 산학협력을 채결하고 컴퓨터계열 등 IT분야 학생들을 모집 중이다.
이들 취업희망자들을 위해 다음 주부터 일본어 및 전공특강을 실시한다. 토마토는 일정자격이 갖추어지는 졸업생 전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채용시 연봉 350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호성 총장은 “해외취업이 활성화 되려면 학생들의 어학실력과 경제적인 부분이 동시에 해결돼야 하는데 다행히 유급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다”며 “전문대학생 해외취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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