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보험개발원장 인선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강영구 전 보험개발원장이 퇴임한 지 3개월만이다. 새 보험개발원장에는 김수봉 전 금융감독원 보험담당 부원장보가 유력하다.
30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차기 보험개발원장 후보로 김수봉 전 보험담당 부원장보를 1순위로, 권흥구 현 보험개발원 부원장(원장직대)을 2순위로 선정, 내달 1일 사원총회를 열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김 전 부원장보는 서울 출생으로 배문고와 동국대를 졸업한 후 보험감독원(금융감독원 전신)에 입사했으며, 금융감독원에서는 보험감독국과 보험계리실, 복합금융감독실 팀장, 총무국 실장, 보험업 서비스본부장(부원장보)을 역임했다.
권흥구 부원장은 강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경영학석사를 취득했다. 해동화재로 보험업계에 입문한 후 지난 1992년 보험개발원로 자리를 이동, 손해보험본부장을 비롯해 기획관리부문장, 자동차보험서비스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두달 남짓 공석 중인 차기 손해보험협회장 인선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박수원 전 금감원 감사와 고영선 교보생명 현 고문이 적극 대시하고 있다는 정도다. 한편 문재우 전 손보협회장은 법무법인 율촌의 고문으로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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