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쿨링 솔루션 및 종합 컴퓨터 부품기업 잘만테크(090120ㆍ대표 박민석)의 모기업 모뉴엘(대표 박홍석)이 유럽 가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2일 밝혔다.

글로벌 종합가전기업인 모뉴엘은 오는 6~1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 전시회 2013(IFA 2013)’에 전년 규모 대비 3배 정도 넓은 단독 부스를 꾸려 로봇청소기 신제품 및 차세대 가전제품 등을 전시하고 유럽 가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뉴엘은 올해 ‘IFA’에서 ▷차별화된 기술력 ▷감각적 디자인 ▷창의적 혁신성 등 3가지 테마로 효율성을 높인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신제품 4종(‘MR6000 시리즈’ 3종, ‘MR7000 시리즈’ 1종)과 침구청소기, 올인원PC,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가전쇼 ‘CES 2013’에서 최고혁신상 및 혁신상을 받은 ‘터치테이블 PC’ 업그레이드 버전, 화분에 꽂아두기만 하면 식물 특성에 따른 관리가 가능한 식물관리기 등 10여종의 가전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IFA 2013’을 통해 세계 첫선을 보일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신제품 ‘MR6800’(모델명)은 하단부에 물 공급 시스템을 탑재, 수분 증발로 인한 물걸레 탈ㆍ부착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했을 뿐 아니라 가장 넓은 물걸레 사이즈를 제공함으로써 청소 효율성을 높였으며, 세계 최초로 선보인 침대ㆍ소파 밑과 같은 어두운 바닥 공간을 집중적으로 청소하는 ‘셰도 청소 모드’도 지원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한편 모뉴엘은 지난 2007년 ‘CES’ 기조연설에서 빌 게이츠 MS 창업자가 “모뉴엘 같은 회사를 주목하라”고 언급하면서 글로벌 가전기업으로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모뉴엘 관계자는 “모뉴엘이 출시한 주요 제품들은 세계 주요가전 전시회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며 “지속적인 연구ㆍ개발(R&D)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전 세계 가전 시장에서 글로벌 종합 가전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모뉴엘은 IFA 전시회에 201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독일 베를린에 지사를 설립하고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있다.

한편 잘만테크의 주가는 코스닥시장 개장과 함께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이긴 하지만 반등에 성공하며 오후 2시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28%(5원) 오른 177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