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이라크에서 4일 군경을 겨냥한 폭탄 테러와 총격 등이 잇따라 최소 12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이날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약 50㎞ 떨어진 타르미야 마을에서 군인을 수송하던 차량 행렬을 겨냥해 3차례의 폭탄 테러가 발생해 군인 5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했다.

또 폭탄을 장착한 차량이 현지 경찰 숙소로 돌진해 경찰관 5명이 사망하고 민간인 2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다.

바그다드 동부 바스마야 구역에서는 무장괴한의 총격으로 한 정비공과 그의 아들이 숨졌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이 밖에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30㎞ 떨어진 라티피야 마을에서는 어린이 6명, 여성 5명, 남성 5명 등 시아파 일가족 16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무장괴한이 전날 밤 가정집 두 곳에 총격을 가한 뒤 폭탄을 터뜨렸다고 설명했다.

1주일 전에도 이 마을에서는 시아파 일가족 7명이 무장괴한의 총격으로 숨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