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신한카드는 민원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위성호 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이 ‘1일 상담원’ 체험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임 위 사장과 본부장 이상 임원은 11일 오후 콜센타를 방문해 고객과 1대 1 전화응대를 했다. 향후 세 차례의 추가상담을 통해 직접 확인한 고객 불편사항과 민원 녹취콜을 통해 파악한 문제점을 검토해 민원 감소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위 사장은 지난달 26일 취임사에서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고객 권익 보호 관점에서 재점검하고 근본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불완전판매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민원 현장 체험은 그러한 맥락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근본적 문제점을 파악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사장님은‘상담원’
사장님은‘상담원’

신한카드는 지난 6월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자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선포한 바 있다.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은 금융소비자보호를 모든 업무의 중심에 두고, 소비자와 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따뜻한 금융을 실천함으로써 금융소비자보호 최고의 카드사가 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민원의 소지가 있는 불편 요소 108개 과제를 선정, 현재 개선 중에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임원들의 민원 현장 체험을 통해 全 직원들이 민원 감소에 대한 경각심을 한층 더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카드사로 거듭나기 위해 고객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상품이나 서비스 구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