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홍승완 기자] 좋은 인재에 대한 욕심은 상무, 사장보다 회장님들이 가장 크다.
LS그룹 회장단이 직접 대학 캠버스의 채용 설명회 자리에 섰다. LS그룹이 추구하는 구하는 ‘그린 & 글로벌경영’에 적합한 인재를 찿기 위해서다.
25일 그룹측에 따르면, LS그룹 회장단은 오는 30일까지 서울지역 주요 대학을 방문, 채용 설명회를 통해 인재 찿기에 나선다.
24일 구자철 예스코 회장을 시작으로 25일에는 구자은 LS전선 사장이 고려대학교에서, 30일에는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이 서울대학교에서 각각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며 그룹 차원에서 우수 인재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그 첫번째로 구자철 예스코 회장이 24일 서울 이문동 소재한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대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LS그룹의 인재상과 하반기 채용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회사를 경영하며 쌓은 철학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메시지를전달했다.
구 회장은 예스코의올 하반기 채용 계획이 없음에도 불구, 그룹 전반의 우수 인재 유치에 기여하고 대학 후배들의 취업에 작으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채용 설명회를 자처했다.
그는 설명회에서 “인생 선배이자 한 기업의 경영자로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즉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을 항상 가슴에 새기길 바란다”며, “후배 여러분들이 처한 각자의 상황과 환경은 다양하겠지만 매사에 긍정적인 시각으로 임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패의 반대말은 성공이 아닌 도전”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기 확신과 자기 최면을 바탕으로 과감히 도전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LS그룹은 지난해 매출 30조 원, 영업이익 8000억 원을 달성해 2003년 계열분리 당시에 비해 매출 4배, 기업가치를 7배로 늘리며 재계 14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며, “우리 그룹은 세계 25개국 약 100여 곳에 해외 법인과 지사를 설립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기반이 마련됐으니, 글로벌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후배 여러분들이 많이 입사해 회사의 성장 주역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LS그룹은 지난해와 올해 회장단이 직접 채용설명회에 참가한 것을 바탕으로 향후 이를 더욱 확대해 대학생들과 직접 의사소통하며 그룹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LS그룹은 올 하반기 공채 200여 명을 포함, 계열사별 수시전형을 통해 약 5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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