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해군이 실전배치된 214급 잠수함 3번함인 안중근함 내부를 지난달 31일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번에 내부 공개가 된 안중근함은 수중 배수량 1800톤급으로 길이 65m, 수중 최대속도 20노트(시속 37㎞), 승조원 40여 명이 승함해 임무를 수행한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중어뢰 ‘백상어’와 ‘수트’(SUT:Surface and Underwater Torpedo), 기뢰 등으로 무장했다.
특히 공기가 없어도 축전지를 충전할 수 있는 ‘공기불요 추진체계’(AIP:Air Independent Propulsion System)를 탑재해 2주 동안 물속에서 작전 수행이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이다.
2주간 부상하지 않고 잠항이 가능해 은밀성과 생존성이 크게 향상됐다.
안중근함은 갑판에 있는 폭 1m 가량의 두껍고 둥그런 해치를 열고 수직 사다리를 통해 함내로 내려갈 수 있다.
수직 사다리를 통해 내려간 곳은 승조원 거주공간으로 이동식 접이 침대가 위치한 곳이다.
거주공간임에도 벽과 천장에는 케이블, 배관, 디지털 액정화면, 전선, 밸브, 버튼 등이 복잡하게 부착돼 있다.
유사시를 대비한 비상 호흡기도 걸려 있다.
해군측은 길이 65.3m, 폭 6.3m의 안중근함에서 각종 기관, 무장을 제외하면 승조원 40여명이 거주하는 공간은 협소하다고 설명했다.
안중근함 내부 공개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중근함 내부 공개 , 견고하게 만들어진듯” “안중근함 내부 공개 , 좁지만 다 갖췄네” “안중근함 내부 공개 , 보기만해도 든든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군은 5000억원을 들여 4년의 건조과정을 거쳐 2010년 안중근함을 실전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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