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기상청 날씨 앱 오류로 대구에서 눈 소동이 빚어진 가운데, 진중권 교수가 재치있는 코멘트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진중권 교수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구에 눈, 설국열차 효과가 아닐까?”라고 짧은 글을 남겼다. 앞서 진 교수는 “‘설국열차’ 보러 가시는 분들. 팝콘 대신 꼭 양갱을 사들고 들어가세요. 색다른 맛을 경험하실 겁니다”라며 영화 ‘설국열차’ 관련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한 트위터리안(@Mekaku*****)은 “여러분, 기상청이 미쳤어요. 대구가 8월에 눈이래! 24도에 눈이 온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을 올렸다. 이는 기상청에서 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화면을 캡처한 것으로, 대구 지역 기온이 24도로 표기된 가운데 ‘눈’이 온다고 적혀 있어 앱 이용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하지만 이는 기상청이 날씨 정보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류인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이날 “대구 날씨를 입력하면서 ‘뇌우’를 의미하는 번호 ‘95’를 입력해야 하는데, ‘약한 소낙눈’을 의미하는 ‘85’를 입력하는 실수가 있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즉시 사과했다.
대구 눈 소동에 누리꾼들은 “대구 눈 소동, 진중권 교수 센스 있네”, “대구 눈 소동, 정말 믿을 뻔했다”,“대구 눈 소동, 폭염에 눈이라니 황당하다”,“대구 눈 소동, 입력과정에서 실수 있을 수 있겠다”,“대구 눈 소동, 재미있는 에피소드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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