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포항제철소가 이번달 5∼10일까지 포항시 남구 구룡포 청소년수련원에서 ‘제21회 포스코 어린이 철강캠프’를 진행 중이다.

6일 포철에 따르면 포항지역 69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60명을 대상으로 2박3일간 캠프를 2회 실시한다.

이번 철강캠프는 ‘희망, 꿈 공작소’ 주제로 철과 과학을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철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끼고 진로결정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교육’ 중심 캠프로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포철은 ‘은반지 만들기’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금속을 가공·용접하는 경험을 통해 금속의 성질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그외 ‘액화질소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만들기’, ‘대나무 물총 만들기’, ‘과학콘서트’ 등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특히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전통 대장간 체험’도 1일차 교육에 편성했다.

포철은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1회차 캠프에 참가한 학생 180명이 지난 5일 오전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홍보센터와 역사관 및 글로벌 안전센터를 견학했고 오후는 수련원으로 이동해 입촌 행사를 가졌다.

포철 한형철 행정섭외그룹리더는 “초등학교 마지막 여름방학에 지역의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알차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 어린이 철강캠프’는 1993년에 처음 시작돼 지난해까지 모두 20회 1만2900여명의 초등학생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