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교육청이 연말 예산 몰아쓰기 관행 근절에 본격 나선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방교육재정 계획적인 운용과 연말 예산 몰아쓰기 관행 방지를 위해 ‘2013년도 하반기 재정집행 관리계획’을 수립해 각급기관에 시달했다.

관리계획은 도교육청이 과거 하반기 재정집행 실적 및 재정 여건 등을 면밀히 분석해 월별 집행목표를 설정하고 연말까지 매월 그 집행실적을 점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재정집행 관리계획’이 연도말 무분별한 예산집행 및 예산 몰아쓰기 등 해마다 반복되어 온 관행을 끊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며 “집행실적이 저조한 기관은 사유서 징구, 예산 삭감 등 강도 높은 제재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최근 3년간 하반기에 매월 평균 5.8%~9.4% 수준으로 예산을 집행했고 특히 12월부터 출납폐쇄기한인 다음해 2월까지 11.3%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