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상수 기자] 현대ㆍ기아자동차가 오는 16일까지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 ‘2013년 현대ㆍ기아차 협력사 임직원 자녀 여름 영어캠프’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프는 현대ㆍ기아차가 1, 2차 부품협력사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여름과 겨울에 진행하는 캠프이다. 임직원 자녀에게 영어권 문화체험과 회화 실력 향상 기회를 주는, 새로운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8년 겨울 캠프를 시작으로 올해 여름 캠프까지 포함해 6년간 총 1000여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현대ㆍ기아차는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1ㆍ2차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번 여름 캠프의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이중 200여명을 최종 선발했다.
다양한 과학실험 및 야외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를 배우는 ‘자연연구캠프’와 음악, 연극, 뮤지컬의 연습 과정을 통해 영어를 배우는 ‘하모니캠프’ 등 2가지 프로그램 중 참가 학생들이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가한 원일초등학교 신예인(10) 양은 “영어에 자신이 없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쉽고 재밌게 영어를 배울 수 있었다”며 “특히 또래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더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1차 협력사 평화오일씰공업의 유창엽(42) 씨도 “평소 만만치 않은 교육비로 자녀의 영어 교육에 대해 늘 고민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캠프에 아이를 무료로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협력사 임직원 자녀 영어캠프는 기존에는 없었던 신개념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협력사 임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운영규모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프로그램들은 지속해나가되, 협력사들이 꼭 필요로 하는 부분들을 채워줄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을 계속 도입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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