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경남 김해의 공장 화재 현장에서 진화작업을하다가 순직한 고 김윤섭(34) 소방교의 빈소에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해 조은금강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순직 이틀째인 18일 오후까지 정부·지방자치단체 인사와 동료 소방관, 일반 시민 등 700여 명이 다녀갔다.

이날 박동훈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은 빈소를 찾아 박근혜 대통령의 조화를 전달하고 유족을 위로했으며 정홍원 국무총리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의 조화도 전달됐다.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윤한홍 행정부지사, 조성완 소방방재청 차장 등도 빈소를 잇달아 방문해 고인의 넋을 기리며 조문했다.

김 소방교는 지난 17일 0시 10분께 김해시 생림면의 한 재활용 플라스틱 가공공장 화재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 도중 과도한 복사열 등으로 탈진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김 소방교에게는 옥조근정훈장과 공로장, 1계급 특진이 추서됐다.

김 소방교의 영결식은 19일 오전 10시 김해소방서에서 소방서장으로 엄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