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게임하이의 ‘서든어택’이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국산게임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넥슨이 또 다른 FPS(총싸움게임) 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2’로 FPS 왕좌 자리를 굳힌다.
넥슨은 22일 “2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글로벌히트작 ‘카운터스트라이크’시리즈의 최신작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가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원작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 ‘빅시티’<사진>로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스트라이크 시리즈 최초로 등장한 초대형 전투도시 ‘빅시티’ 맵은 빅시티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에서 지금껏 보지 못한 거대한 전장을 담은 콘텐츠로 일반적인 FPS게임의 약 50배에 달하는 크기를 자랑한다. 64명 멀티 플레이를 지원,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고, 차량 등의 다양한 ‘탈 것’과 각종 퀘스트(임무)를 통해 캐릭터 능력을 업그레이드시키는 ‘성장 시스템’이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다.
지난 7일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직후 이 게임은 유명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1일 2회 제한적으로 열리는 빅시티 서버 총 8개는 매번 ‘꽉 참’ 상태를 유지하며, 호황을 이뤘다.
게임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는 ‘글로벌 퀘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이를 수행할 경우 주어지는 포인트로 유저들은 캐릭터의 스킬을 성장시켜나가는 재미를 체험할 수 있어, 단순히 정해진 루트를 따라 퀘스트가 일방적으로 흐르는 것이 아닌 전장의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한다. 광범위한 맵에 걸맞게 빅시티에서는 이용자가 게임 속 화면 곳곳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러 종의 차량이 존재한다. 현재까지 제작된 차량은 약 3종으로, 이동용 차량 2종과 전투용으로 제작된 군용 차량 1종이 있다. 차량들은 향후 더 추가될 예정이며, 특정 차량들은 운행을 위한 스킬을 익혀야만 탑승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전투와 퀘스트 진행을 통해 경험치를 쌓고 캐릭터 레벨을 올려 더욱 다양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지난 7일 최초 공개된 빅시티에는 하루 2회(14~16시, 20~22시) 입장이 가능하며, 그 외 ‘오리지널’, ‘건 팀데스매치’ 등의 모드는 제한 없이 24시간 동안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베타 서비스를 통해 쌓은 게임 이용자들의 기록은 정식 서비스 시작 후에도 유지된다.
넥슨 관계자는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빅시티는 활동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꾸준한 업데이트로 플레이어들이 보다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서의 모양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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