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4)이 고국 후배 지동원(22)이 뛰는 선덜랜드로 1년 동안 임대된다는 소식이다.

원 소속팀 내 주전경쟁에서 뒤쳐지며 이적설에 시달렸던 기성용이 결국 임대 형식으로 다른 팀에서 공을 차게 된 것이다.

영국 일간지‘데일리메일’은 기성용이 1년 임대 형식으로 선덜랜드 선수단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3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기성용이 이미 스완지시티 동료에게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선덜랜드에서 뛸 것이라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이 조만간 합류할 선덜랜드에는 공격수 지동원이 뛰고 있다. 선덜랜드는 9월 1일 새벽 1시 30분 크리스털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8월 셀틱(스코틀랜드)에서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기성용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후반에 조커로 기용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양상을 보였다.

더불어 사령탑과의 불화설이 나오는 가운데 출전시간을 보장받으려고 이적을 타진했다.

휴 젠킨스 스완지시티 회장은 기성용의 완전 이적을 전력누수로 보고 임대만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축구선수/IB스포츠소속팀스완지시티AFC미드필더)
기성용(축구선수/IB스포츠소속팀스완지시티AFC미드필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