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임시국회는 끝났지만, 여야의 대치는 7월 한여름 더위만큼이나 뜨거워지고 있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과 국가정보원 국정조사, 공공의료 국정조사 등 여야 견해 차가 큰 사안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는 2일 첫 회의부터 특위 위원 구성을 놓고 삐걱거렸다. 여야 의원 간 고성이 오가면서, 한동안 특위가 파행되기도 했다.

진주의료원 폐업으로 촉발된 공공의료 국정조사도 산 넘어 산이다. 국정조사 증인 출석을 거부하겠다고 밝힌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동행명령을 내릴지 여부를 놓고 여야 간 진통이 예상된다.

조민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