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이 개봉 주말 10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을 불러들이며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7월 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일 하루 ‘감시자들’은 전국 919개의 상영관에서 49만 954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 6일에는 55만2843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3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은 178만 4163명이다.

이와 같이 ‘감시자들’은 주말에만 105만 2383명의 관객을 극장가로 불러들이며 그 인기를 과시했다. 이는 할리우드 영화 ‘월드 워Z’와 ‘론 레인저’를 누르고 얻은 결과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감시자들’은 개봉 당일부터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으며,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인기를 과시했다.

개봉 주말 흥행 강세를 보인 ‘감시자들’이 신작들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추적을 그렸다. ‘감시 전문가’라는 신선한 소재와 액션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월드 워Z'는 22만 166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지난 달 20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은 427만 7822명이다. 조니 뎁과 ’캐리비안의 해적‘ 팀이 뭉친 ’론 레인저‘는 7만6663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올랐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