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도시공사가 ‘장애인세대 맞춤형서비스’ 시행 중으로 장애인 장벽허물기에 나섰다.
10일 대구도시공사에 따르면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배리어프리(Barrer Free) 운동을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영구임대아파트 3개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세대를 대상으로 ‘장애인세대 맞춤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관리사무소를 통해 30세대 신청을 받았고 15세대씩 2차에 걸쳐 ‘장애인 맞춤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1차 15세대는 6월말까지, 2차 15세대는 9월 중으로 세대내부 공사를 마무리하고 소요 비용은 도시공사가 전액 부담한다.
도시공사는 제공 대상 세대를 일일이 방문해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싱크대 높이 조절, 문턱경사로 제거, 베란다 턱 조정, 전동휠체어 전원함 설치를 진행했다.
이어 화장실 내 욕조제거, 좌변기 안전손잡이 설치, 전동 빨래건조대, 전등 리모컨 스위치 등 각 세대별로 필요한 사항을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특히 전동휠체어 전원함은 도시공사 주거복지처에서 장애인세대의 편의를 위해 직접 설계∙제작∙설치했다.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은 “우리공사 아파트에서는 장애우들이 자신의 장애를 느끼지 못하고 편리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운동’을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며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이 모두 어우러져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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