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 동안 6명 투입돼 프로토타입 완성 …'프로젝트M2' 통해 PC 및 모바일 등 호환성 강조

"하복엔진의 명성과 관련 정보들 덕분에 프로젝트 아나키에 대해 궁금한 분들이 많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프로젝트M2'를 통해 엔진을 활용한 개발 노하우를 공개하고 많은 지도편달을 받고자 합니다." 7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학동역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게임테크2013'에서 엠트릭스 김동겸 과장은 이 같이 말했다. 김동겸 과장은 컨퍼런스 기간 동안 '하복 모바일엔진 멀티플랫폼 프로토 타입 시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프로토타입은 자사가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프로젝트M2'로 특히 PC, 안드로이드, iOS 간 크로스 멀티 플랫폼 시연이 현장에서 공개, 최근 해당 엔진에 관심 갖고 있는 개발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엠트릭스 김동겸 과장

덧붙여 김 과장은 자사 프로토타입은 모바일게임 개발자가 전무한 상태에서 개발이 시작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개발기간 7주 동안 6명의 개발자(기획2, 그래픽2, 프로그램2)로 이번 프로토타입을 완성시켰으며 이 프로젝트에 투입된 인력 중 모바일게임 개발 경력이 있는 분은 없었습니다." 김동겸 과장은 경험을 토대로 모바일게임 제작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개발이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프로젝트M2의 경우 캐릭터당 평균 약 1729폴리(1176~2310), 약 2장의 텍스처를 사용했습니다. 셰이더는 기본 셰이더로 최적화 작업은 하지 않은 상태로, 테스트 기기는 갤럭시 S3-노트2, 옵티머스 LTE2, 아이패드 미니, 삼성 아티브 등입니다."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단말기, 혹은 운영체제 간의 호환성이 개발의 이슈로 떠오르는 만큼 이번 강연에서는 이와 관련된 기술력이 강도 높게 다뤄졌다. "모바일게임 개발을 준비 중인 분, 혹은 하복의 엔진에 관심 있는 분에게 좋은 내용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쁩니다. 이를 통해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개발을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황지영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