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레이저 시술에 불만을 품고 의사를 수차례 흉기로 찌른 30대 조선족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기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A(38) 씨는 지난 18일 오전 11시께 고양시 일산의 한 성형외과에서 의사 B(52) 씨의 복부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최근 이 병원에서 얼굴 레이저 시술을 받았지만 효과가 없다고 판단해 해당 병원에 찾아가 환불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 이에 화가 난 A 씨는 밖으로 나와 편의점에서 흉기를 산 뒤 다시 병원에 들어가 의사에게 이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기훈 기자/kihun@heraldcorp.com

가족 구하려다 급류실종 30대男 사망 ○…가족을 구하려다 급류에 휩쓸린 30대 남성이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4일 가평군 상면 조종천 인근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A(34) 씨가 지난 18일 오후 3시10분께 서울 한강 원효대교 남단 선착장 인근에서 발견됐다고 19일 밝혔다.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A 씨는 당시 자신의 차량이 물에 잠기자 차에서 내려 아내(31)와 10세, 4세, 2세의 어린 자녀들을 구하려다 급류를 피하지 못하고 실종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기훈 기자/kihun@heraldcorp.com

40대, 80대 할머니 수차례 성폭행 시도

○…80대 독거노인을 수차례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 미수)의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19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48) 씨는 지난 6월 중순 오전 9시께 부산 서구에 홀로 사는 B(84ㆍ여) 씨의 집에 침입, 성폭행하려다 방문객에 놀라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이후에도 3차례 더 B 씨의 집에 침입했으며 성폭행을 시도하자 B 씨가 비명을 지르는 등 격렬하게 저항하면서 번번이 실패했다.

부산=윤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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