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가 3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생산자물가는 소비자물가에 선행한다. 최근의 저물가 기조가 앞으로 계속될 수 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17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6월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 떨어졌다.
지난해 10월(-0.5%) 이후 9개월 연속 하락세다. 전월(-2.6%)보다 폭은 축소됐다. 전월 대비 생산자물가지수 증가율은 0.0%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국내출하ㆍ수입품의 가공단계별 물가를 보여주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2.6% 떨어졌다. 원재료(-2.7%)와 중간재(-3.4%)의 낙폭이 최종재(-0.8%)보다 상대적으로 컸다.
서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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