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가 지난 19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대구대학교를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으로 지정・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다원화된 평생교육기관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ㆍ지원 및 평생교육의 원활한 서비스 제공 등 도 평생교육 진흥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진흥원은 경북도 평생교육 총괄기관으로 도․시군, 출자․출연기관, 대학, 공공도서관 등 도내 160여 개 평생교육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인생 100세 시대에 대비한 체계적인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한다.
대구대는 지역 평생교육 기회 및 정보 제공, 평생교육 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 평생교육기관 간 연계체제 구축, 평생교육 종사자 연수, 지역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정책연구ㆍ조사, 평가ㆍ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평생교육 관련 기획ㆍ연구ㆍ개발,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평생학습기관 컨설팅 및 공모사업, 평생교육 정보망 운영 관리, 평생교육 통계조사, 평생교육진흥원의 운영 방향 설정 등 경북도 평생교육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도는 진흥원 운영에 필요한 예산 3억원을 미리 확보하고 지난 1월부터 도내 160여개 평생교육기관에 대한 기초 자료를 수집․분석했다. 이어 경북도의회와 경북도교육청 협의를 거쳐 4개 후보기관으로 압축했다.
그 결과 지난 5월말 경북도 평생교육협의회에서 평생교육사를 다수 확보하고 경험이 풍부한 대구대를 경북도 평생교육진흥원으로 지정키로 심의한 바 있다.
도는 지난 7월 9일 발표된 교육부 201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서 경북도 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교육 실천역량 강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4000만원을 확보해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인생 100세 시대에 대비한 평생교육 체제 구축, 모든 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코자 한다”며 “도민들의 다양한 교육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평생교육 진흥시책을 적극 펼쳐 평생 배움터,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대 ‘08년도부터 지금까지 교육부 대학부설평생교육원 활성화사업 및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평생교육의 선도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해 왔으며 매년 2만 여명에 대한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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