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티웨이항공이 운항을 시작한 지 3년만에 최초로 반기 흑자를 기록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상반기 810억원(국내선 448억원, 국제선 349억원, 기타 12억원)의 영업매출을 기록한 데 힘입어 22억원에 이르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같은 기간 626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8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흑자로 전환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국내선 탑승률을 제고하고 수익성 위주로 국제선을 운영했기 때문이다. 티웨이항공은 올 상반기 국내선(김포~제주) 구간에서 90.8%의 평균탑승률을 기록해 국내 7개 항공사 중 유일하게 90%가 넘는 평균 탑승률을 기록했다.

함철호 대표는 “국내 항공사 중 가장 적은 5대의 항공기만 보유하고도 최단기간에 반기 흑자를 달성한 데 대해 임직원 모두 고무돼 있다. 바로 꾸준히 영업력과 서비스를 제고하고 효율을 극대화하려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팀워크가 최대 강점인 티웨이항공은 안전하고 내실있는 항공사가 돼 고객들에게 더 사랑받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