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적을 울려 기분 나쁘다며 운전자와 동승자를 폭행한 조직폭력배 일당이 붙잡혔다.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거제지역 조폭 행동대원인 A(29) 씨는 울산지역 조폭 등과 함께 지난달 22일 오전 4시20분께 울산시 남구 달동의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하는 자신들에게 아우디 운전자 B(24) 씨가 경적을 울리자 차량 위로 올라가 발로 밟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항의하는 B 씨와 동승자 C(24) 씨를 집단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 등 3명은 구속하고, 나머지 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이 평소 외제 승용차를 몰고 다닌 점을 토대로 외제차 구입 자금출처 등을 조사 중이다.
울산=윤정희 기자/cgnhee@herladcorp.com
보도방 수금원 돈뺏은 예비역 ○…일명 ‘보도방(여성 도우미 공급 불법업체)’에 접대부를 소개하고 소개비를 받는 40대 여자 수금원을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상근예비역 2명이 검거됐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상근 예비역인 A(21) 씨와 B(21) 씨는 지난 2월 19일 오전 0시30분께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길가에서 C(44ㆍ여) 씨를 마구 때린 뒤 현금 690만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인 C 씨는 유흥업소를 돌며 접대부 소개비를 받아 챙기는 보도방 수금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입대 전 상남동 유흥가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A 씨는 C 씨와 같은 보도방 수금원이 현금을 많이 갖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고 동료 B 씨와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경남=윤정희 기자/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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