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우리나라가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21개국이 국가간 서비스 분야 개방을 논의하는 협정에 참여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9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복수국간 서비스 협정(TISAㆍTrade In Service Agreement) 협상에 공식 참여하기 위해 통상조약의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회 보고 절차를 밟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달 24일부터 일주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회의 의제에 협상의 공식 개시가 포함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1년 전부터 TISA 준비 회의에 참여해 왔다”며 “개발도상국까지 다포함해서 협상을 다자화하자는 쪽으로 참여국 간의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TISA는 서비스 분야의 자유무역협정(FTA)이라고도 불리며 협정이 발효하면 문화,교육, 의료 등 각종 서비스 분야의 교역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는 “서비스 교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제 추세를 반영하자는 취지이며 어느 수준으로 협상하고 언제 타결될지를 전망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TISA는 국가 간 서비스에 관한 무역 장벽을 없애자는 취지로 추진 중인 다자 협정으로 현재 일본, 대만, 호주, 뉴질랜드, 미국, EU, 캐나다, 멕시코, 스위스, 노르웨이 등 한국 외에 21개 국가ㆍ경제공동체가 논의에 공식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