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엔비, 고강도 스프링 장착ㆍ최적 신체균형 유지 ‘타피스’ 출시
스프링워킹화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안정성과 무게를 크게 개선한 제품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스프링워킹화 전문기업인 에이엔비(대표 김문기)는 발뒤꿈치에 4개의 고강도 용수철을 장착해 지면 저항은 최소화하고 신체균형을 안정시켜 최상의 걷기운동이 가능한 ‘타피스(Tapisㆍ사진)’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워킹화는 충격 흡수능력이 뛰어나 걸을 때 신경계, 근육계, 관절 등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것은 물론 허벅지, 종아리 등의 근육활동을 최소화함으로써 보행에 따른 피로도를 감소시킨다.
또 4개의 고강도 용수철이 신체의 전후좌우 균형을 잡아줘 최적의 신체균형을 유지시켜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제품 성능분석 및 시험을 외부기관에 의뢰한 결과 발에 가해지는 압력이 일반 워킹화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용수철의 경량화를 실현해 기존 스프링워킹화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무겁다는 인식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뛰어난 통풍성으로 땀과 열을 배출시켜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사각 에어메시ㆍ스판 에어메시 등의 소재를 사용했고, 신발 밑창에 천연고무를 채택해 미끄럼방지 기능이 뛰어나다고 에이엔비는 소개했다.
타피스는 고밀도 아연도금 처리 및 최첨단 코팅 도색으로 용수철의 부식과 파손을 방지하고, 400만회의 인장강도 내구성시험을 통과한 제품이다. 내부의 샤프 실린더가 용수철을 잡아줘 이탈이나 파손을 방지해준다고.
이런 용수철기술은 워킹화 선진국인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수년간 개발을 시도했지만 상품화에 성공하지 못했다.
에이엔비 김문기 대표는 “10여년의 연구개발 끝에 독자 기술로 스프링워킹화를 개발했다”며 “해외시장 개척과 동시에 장시간 서서 근무해야 하는 교육기관, 유통업체, 이ㆍ미용실 등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해나갈 계획”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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