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이 세 번째 미니앨범 ‘리얼(Real)’을 발매했다.

최고은은 지난해 지난 해 독일의 음악기획사 ‘송스 앤 위스퍼(Songs & Whispers)’로부터 초청을 받았다. ‘송스 앤 위스퍼’는 숨겨진 뮤지션을 발굴해 유럽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는 기획사로 아시아 가수를 초대한 것은 최고은이 최초였다. 최고은은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 간 독일과 네덜란드, 벨기에 등지를 직접 운전해 돌아다니며 예술가의 작업실, 창고, 보일러실, 베를린 장벽 등 다양한 장소에서 노래를 부르고 그 과정을 녹음과 영상으로 기록했다.

앨범은 최고은의 유럽 투어 현장을 고스란히 담아낸 5곡을 실은 CD와 5개의 영상을 실은 뮤직비디오 DVD로 구성돼 있다. 촬영과 녹음을 모두 ‘원 테이크(중간에 끊어짐 없이 한 번에 담아내는 방식)’로 진행됐다.

최고은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통의동 갤러리 ‘사진위주 류가헌’에서 앨범에 담긴 다양한 음악과 영상으로 전시회 형태의 쇼케이스를 연다. 전시장의 공간은 음악을 집중해 들을 수 있는 사운드 공간과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는 비주얼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25일 오프닝과 주말인 29ㆍ30일엔 갤러리 앞마당에서 최고은의 작은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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