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지난해 대선 당시 문재인 민주당 후보 캠프에서 SNS 팀장을 맡았던 당직자가 검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해 12월 대선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의 한 빌딩에 신고되지 않은 대선캠프를 운영하며 SNS 활동을 벌인 혐의(공직선거법 위법)로 차모 보좌관을 긴급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전날 11일 차 보좌관이 소환 요청에 불응하자 이날 새벽 긴급 체포했다.

차 보좌관은 “말도 안 되는 사안이니 변호사와 상의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선 캠프의 한 관계자도 “앞서 새누리당이 고발했을 당시 선관위에서 정식으로 캠프로 등록돼 있음을 확인해 줬는데 왜 이제와서 다시 문제 되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검찰 관계자는 “서울시선관위의 검찰 고발에 따라 오는 19일 선거법 공소시효가 만료되기 때문에 차 보좌관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