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에릭 클랩튼과 비틀즈의 멤버 조지 해리슨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두 전설적인 가수는 기타리스트로 절친이었다.
그러나 한 여인을 사이에 두고 사랑을 하면서 연적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내용은 16일 오전 방송된 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에 나왔다.
지난 1968년 발표된 비틀즈의 ‘While My Guitar Gently Weeps’는 조지해리슨이 발표한 곡이다. 해리슨은 이 곡에 클랩튼의 기타 연주를 담고 싶었고, 결국 에릭 클랩튼은 비틀즈 앨범 작업에 참가했다. 이후 그들은 함께 월드투어를 다닐 정도로 친분을 과시했다.
그런데 해리슨이 1년 열애 끝에 모델 출신 페티 보이드와 결혼하면서 우정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클랩튼이 보이드를 처음 보자마자 사랑에 빠진 것. 이에 클랩튼은 죄책감에 괴로워했으며 해리슨은 우연히 그의 마음을 느끼고 격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조지 해리슨은 친구였던 클랩튼을 용서하기로 했다. 과거 일 때문이었다. 클랩튼이 해리슨을 많이 도와줬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해리슨은 자신의 부인 보이드와 관계까지 멀어졌다. 해리슨은 보이드를 외면한채 명상과 음악을 위해 인도 여행을 떠났을 정도였다.
이후 보이드는 클랩튼에게 기대기 시작했다.
안 보면 멀어진다는, ‘아웃 오브 사이트, 아웃 오브 마인드’였다. 클랩튼은 자신의 절친의 아내와 빠르게 가까워졌다.
에릭 클랩튼은 페티 보이드를 위해 명곡 ‘Layla’를 만들기도 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보이드는 남편 조지 해리슨을 자극하기 위해 남편의 절친 클랩튼을 이용한 것에 불과했다. 클랩튼 역시 이후 보이드의 진심을 알고 배신감을 느껴 술과 마약에 빠졌다.
그래도 해리슨은 보이드에 돌아오지 못하고 카레이싱 등에 빠졌다. 결국 12년 만에 조지 해리슨과 보이드는 이혼했다.
해리슨과 보이드의 이혼 후 더 큰 상처를 입은 클랩튼은 술과 마약에 빠져 하루 하루를 보냈다.
그러나 보이드가 클랩튼을 찾아와 과거 자신을 이용한 부분에 대해 사과했다. 이후 다시 가까워진 클랩튼과 보이드. 이후 클랩튼은 보이드과 결혼을 했다. 클랩튼은 보이드와 결혼 후 지금까지도 국내에서 많이 듣는 ‘원더풀 투나잇(Wonderful Tonight)’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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