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 기자] 일본 기업들의 관심이 경남 창원에 집중되고 있다. 창원을 찾은 일본 기업들은 스즈키자동차, 도요타자동직기, 다나카정밀공업, 코니카미놀타, 요시다머신툴, 유니테크 등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3멧세창원 수출상담전시박람회’ 참석하기 위해서다.

창원시는 2010년 통합시 출범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12월 세계 2위 자동차 부품기업인 일본의 덴소㈜를 유치했다. 현재 덴소측은 마산합포구 우산동 창원도시첨단산업단지에 약 4000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자동차 전자부품 공장을 짓고 있다.

이같은 여세를 몰아 창원시가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셈이다. 우선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 기계ㆍ전자부품ㆍ자동차부품 분야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인과 바이어 70여명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에는 마산자유무역지역 등에 이미 투자한 일본기업 대표, 나고야상공회의소, 창원시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도 참석한다.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과 창원일반산단, 마산자유무역지역, 진북일반산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남문지구 등 이미 조성을 끝낸 산단 5곳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또 제2자유무역지역과 가포신항 배후단지, 천선일반산단, 동전일반산단, 용정일반산단 등 조성 중인 산단 5곳 등의 입지조건, 이점 등 투자여건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투자의향이 있는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추후, 별도 상담을 진행하고 다양한 인세티브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은 “일본과 가장 가깝고 항만과 공항을 갖춘 최상의 입지여건을 알려 일본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창원은 외국기업들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계속해서 발전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