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여성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안심 도봉구 만들기’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다세대 주택 등 방범 취약지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에 대한 안전강화를 위해 홈(Home)방범 서비스를 펼친다.
홈 방범 서비스는 여성의 집에 무인경비 시스템을 설치하고 집에 외부 침입이 감지되면 보안업체의 긴급출동이 이뤄지는 서비스로 월 9900원의 요금으로 제공된다.
만 18세 이상 서울시에 거주하는 여성 1인 단독 세대주 중 전세 임차보증금이 7000만 원 이하인 주택 거주자면 신청할 수 있다.
또 늦은 귀가로 불안한 여성들을 위해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귀가하는 여성의 안전을 위해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으로 마중 나가 집 앞까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는 수시 순찰을 실시, 범죄 요인을 근원적으로 차단한다.
이는 여성 보호 안전망 구축외에도 저소득 계층의 새로운 일자리를 확대하는데도 한몫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도봉경찰서와 함께 오는 6월 26일까지 14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여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여성폭력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또 지역 내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를 중심으로는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여성폭력제로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여성폭력에 대해 인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도봉구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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