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에도 치료를 받은 후 다시 녹화장으로 돌아가 촬영을 마치는 투혼을 발휘했다.

주원은 지난 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녹화를 하던 중 코뼈에 부상을 입었다. 그를 포함한 '1박 2일' 멤버들은 한국해양대학교 미식축구부원들과 자조심을 건 한판 대결을 펼쳤다.

그는 멤버 대표로 왕 역할을 하며 미식축구부원들과 게임을 하던 중 상대방의 머리에 코를 부딪혀 한동안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이에 녹화가 중단되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주원은 우람한 체격의 미식축구부원들과의 게임에서 필승의 투지를 보였으며 '1박 2일' 멤버들의 승리를 위해 강한 승부근성을 보이다가 상대편의 머리에 부딪히며 콧등이 부어 오르는 부상을 당했다.

그는 올해 초 MBC 드라마 '7급공무원' 촬영 도중에 코뼈를 다친 부상을 입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제작진은 이번 부상에 대해 크게 걱정했다. 하지만 그는 다행히 뼈에는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주원은 남은 촬영분을 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해 응급치료를 받은 다음에 곧바로 촬영에 합류했다. 그는 부상은 입었지만, 한국해양대학교 학생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주원은 현재 영화 '온리 유'에서 최고의 프로파일러 경찰 역을 맡아 절대미모의 빈집털이범 김아중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연기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