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사 : Miniclip.com ● 배급사 : J-Park ● 플랫폼 : 아이폰, 아이패드 ● 장르 : 아케이드 액션

독특한 스타일로 인기 높은 '앵거 오브 스틱'이 돌아왔다. '앵거 오브 스틱3'는 전편에 비해 한 층 더 뛰어난 액션과 다양한 아이템, 그리고 다채로운 캐릭터로 무장해 인상적인 흥행 질주를 거듭하는 중이다. 전반적인 플레이 방식은 전편과 크게 다르지 않다. '졸라맨'을 연상시키는 캐릭터를 움직이며 액션 버튼을 통해 적들과 전투를 벌이면 된다. 전투의 핵심은 점프, 액션1, 액션2 등 단 세 개의 버튼을 사용한 화려한 연계기인데 게임을 시작할 때 20프레임 이상의 친철한 튜토리얼을 제공, 초보라도 쉽게 연속기를 사용할 수 있다. 연속 공격만 잘 이어가면 보스도 쉽게 물리칠 수 있으니 기억해두자. 아이템도 크게 늘어났다. 총, 칼, 바주카 등 각종 무기를 상점에서 미리 구입할 수 있는데 데미지가 대단히 뛰어나 큰 도움이 된다. 다만, 가격이 상당히 비싸니 충분히 고민한 후 구입해야 하며 무기외에도 획득 골드량을 두 배 늘려주거나 에너지, 생명력 등을 채워주는 아이템도 있으니 상황에 따라 적절히 선택하자.

가장 큰 변화는 '졸라맨' 주인공이 4명이나 늘어났다는 점이다. 시리즈를 관통하고 있는 기본 캐릭터 외에도 'Brave', 'LB7', 'Roo', 'Joe' 등 4개의 캐릭터를 별도로 구입할 수 있다. 기본 캐릭터가 100의 체력과 1,200의 파워를 가진데 비해 가장 고급인 'Joe'는 220의 체력과 무려 58,000의 파워를 자랑한다. 레벨별 제한이 있지만 효과가 뛰어나니 반드시 장만하는 것이 좋다. 각 캐릭터는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무기 구입과 업그레이를 동시에 하기에는 골드 소모가 크니 신중히 판단하자. '앵거 오브 스틱3'는 분명 전작에 비해 화려해졌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게임이 가진 단순한 매력이 사라진 듯해 아쉽기도 하다. 갈수록 고퀄리티로 흘러가는 상황에서 간결함으로 승부했던 것이 '앵거 오브 스틱 시리즈'의 장점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개인적인 취향일 뿐, 완성도 면에서는 분명 시리즈 최강이라 해도 부족함이 없다.

※ 정광연 기자의 '터치 더 게임'은 매주 화제를 불러 모은 스마트폰 & 피처폰용 게임을 선정, 이에 대한 기자의 시각을 게재하는 코너입니다정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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