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강원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엔低의 장기화 예측에 따라, 도내 엔저로 어려움을 겪는 신선농산물 수출 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엔低 대응 특별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최문순<사진> 도지사가 이날 수출용 신선농산물 생산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엔저 하락으로 신선농산물 수출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격 지원방침을 정한 것이다.
강원도는 생산량의 대부분(99%) 대일 수출에 의존하고, 장기 저장이 어려운 신선농산물 수출농가에 한시적 수출촉진비와,수출용 포장재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신선농산물(파프리카, 백합, 국화, 딸기 등)을 ‘13.4.1~ 10.31 기간내 대일 수출 선적할 경우 표준물류비를 기존 10% 지원에서 5%를 추가 지원하며, 같은 기간 대일 수출 신선농산물 수출용 포장재 제작 구입의 50% 등 수출농가에 총 456백만원을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
또한, 수출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보온커튼·목재펠릿·지열냉난방시설 등 에너지절감시설(146개소) 확대보급 81억원, ▲수출 원예전문단지의 시설현대화·자동화, 단지 증·개축(10개소)을 통한 품질·경영개선사업에 37억원, ▲ 수출 화훼농가 경영비 부담경감을 위한 백합종구 구입지원(140만구) 12억원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자조금 조성 지원(2품목) 14억원 등 4개 분야에 144억원을 투자한다.
강원도관계자는 앞으로 급변하는 농식품 수출여건과 동향, 수출단지 및 농가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올해 수출목표 4억 4천만불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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